WBC 음주 논란

 

지난 3월 우리나라 대표팀은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인 WBC 대회에서 조기 탈락이라는 실망스러운 성적을 가지고 왔었죠. 그런데 이 대표팀 중 투수 3명이 1라운드 첫 경기 전날부터 3일 연속 현지 룸살롱에서 술을 마셨다며 의혹이 나왔어요. KBO는 31일 즉각 사실관계 파악을 하였고 그 결과 술은 마신 것은 맞지만 룸살롱이 아니었다며 공식 발표하였어요.

 

WBC 음주 선수는 누구인가

 

● 언제 : 3월 8일 ~ 11일

● 어디서 : 도쿄 아카사카

● 누가 : 수도권 국내 정상급 투수 A, 다른 수도권팀이자 A 씨의 고교 후배 우완투수 B, 지방 팀 마무리 투수인 우완투수 C

 

2023 WBC 대표팀 투수 엔트리

 

● 우완투수 :

고우석 (L), 정우영 (L), 고영표 (KT), 소형준 (KT), 이용찬 (N), 원태임 (삼), 김원중 (롯), 박세웅 (롯), 곽빈(두), 정철원(두)

 

● 좌완투수 :

김광현 (S), 김윤식 (L), 양현종 (K), 이의리(K), 구창모(N)

 

이중 인천 SSG랜더스 소속 선수가 포함되어 자체조사와 함께 KBO 조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SSG랜더스 관계자가 밝혔어요. 

 

2023 wbc 대한민국 경기일정

 

3월 9일 (목) 12시 호주전

3월 10일 (금) 19시 일본전

3월 12일 (일) 12시 체코전

3월 13일 (월) 19시 중국전

 

WBC 음주 논란포인트 1 음주 날짜

 

● 의혹

3월 9일 낮 12시에 호주와 경기가 있었어요. 그러나 대표팀 투수 몇 명은 호주전 전날인 8일부터 음주를 시작으로 9일 새벽까지 마셨다고 한 매체에서 밝혔어요. 이날 대한민국은 8대 7로 지고 말았죠. 

그러나 선수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또 음주를 하였고 그다음 날 한일전에서 4대 13이라는 대패를 하였어요.

 

● 변명

KBO는 사실 확인을 위해 경위서 제출을 요구하였어요. 대회 기간 경기가 있는 전날 밤엔 음주를 하지 않았으며, 도쿄 이동날은 7일과 휴식일 전날인 10일에 음주한 사실이 있다 밝혔어요.

 

WBC 음주 논란 포인트 2 음주 장소

 

● 의혹

일본 도쿄 아카사카에 위치한 고급 룸살롱에서 술을 마셨다고 한 매체가 보도하였는데요

 

● 변명

KBO는 룸살롱이 아닌 스낵바라 일축하였어요.

 

KBO 조치

 

국가대표 선수들의 음주 행위에 관하여 처벌 규정이 있진 않다고 해요. 그러나 명예와 품위를 지켜야 한다는 의무 규정을 지키지 않아 그에 따른 징계가 있을 거라 예상되는데요. KBO는 경위서를 좀 더 면밀히 검토하여 후속 조치를 결정할 예정이라 밝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