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23-24 아시아쿼터 결과

오늘 21일 첫 아시아쿼터 외국인선수 드래프트가 열렸어요. 아시아워터는 아시아 국적인 선수들만 드래프트에 참가할 수 있는데요. 이번엔 태국, 일본 등 23명의 선수들이 신청하였어요. (태국8, 일본3, 필리핀6, 홍콩2, 인도네시아3, 대만1)

트라이아웃과 다르게 아시아쿼터는 구슬 추첨으로 1/7 확률로

기업은행 → 현대건설 → 인삼공사 → 도로공사 → 페퍼저축은행 → GS칼텍스 → 흥국생명 순서로 배정되었어요.

아시아 쿼터 1순위로 유력했던 태국 국가대표 세터 폰푼이 역시나 1순위로 기업은행으로 선택되었어요.

햄스트링 부상과 여러 국가대표 일정으로 팀 합류에 늦어질 것이 조금 우려스럽지만 빠른 토스가 장점인 선수예요.

연봉은 남녀 모두 세금 포함 10만 달러이며 재계약 횟수 제한이 없어요.

여러 배구팬들은 아시아쿼터를 반대했었고 또 참가 명단이 만족스럽지 않아 패스를 하고 싶을 정도라는 익명의 감독 인터뷰가 있었던 것으로 보아 23-24 시즌 성적이 아시아쿼터에 많은 영향이 가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